요리/밥집

[성수] 초이다이닝

동그르르르 2024. 3. 22. 23:48
반응형

소비점수 ⭐️⭐️

총 가격 : 26,900원
(마제소바 13,000원 / 연어후토마끼 13,900원)

GOOD 👍
1. 키치한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었다!
2. 마제소바, 후토마끼 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서 상당히 신선했다.
3. 마제소바 양이 좀 적지 않나 싶었는데, 밥 한공기도 줘서 양이 괜찮았다.
4. 리뷰이벤트를 참여하면, 음료 한 캔을 받을 수 있다!
5. 예약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다.


BAD 👎
1. 식당이 너무 더러웠다. 바닥부터 테이블, 그릇까지.. 모두 다..
2. 식당이 꽤 시끄럽다.
3. 알바생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뭐라 하는지 하나도 안 들리더라. 나중에서야 알았다. 다시마식초를 취향껏 뿌려먹으라는 얘기였나 보다.
4. 마제소바 다진 고기는 너무 허여멀건했고, 후토마키는 너무 컸다. 신선한 맛이지만, 굳이 또 도전해보고 싶지는 않은 맛.

 
인테리어가 너무 귀엽지 않은가? 다음번 이사 가면 이런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
근데 바닥이랑 테이블이 너무 더럽.....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바로 주문하고, 결제 가능했다.
엄마랑 같이 다녀왔는데 요즘 식당의 키오스크 때문에 식당 가기가 참 꺼려지신다고 하시더라.
결제하고 주문하기가 참 어렵고, 무섭다고.
나에겐 참 편한 시스템이었는데, 부모님 나이대의 분들에게는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어 후토마끼랑, 마제소바를 시켰다!
둘 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이라서 비주얼이 참 생소했다.
후토마끼는 그냥 김밥 아닌가? 너무너무 커서 입에 다 넣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후토마끼를 한 입에 넣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다...
 

 
꽁다리가 너무너무 크다. 한 번 더 썰어주면 좋겠다!
마요네즈를 찍어먹을 수 있게 주고, 오이도 들어있다.
10P이상시키면, 오이 제외를 요청할 수 있다!
한 입에 넣으면 지저분하게 먹게 되어서, 데이트로 오기에는 힘들 듯...!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서 맛도 식감도 독특했다.
 

 
마제소바가 원래 이렇게 허여멀건한 음식이었나??
어디선가 본 마제소바의 비주얼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는데, 당황스러웠다.
면은 쫄깃했고, 매운 된장맛..?이었다.
 

 
볶음밥을 추가로 준다는 문구를 본 것 같아서, 밥을 요청했더니 이렇게 주더라!
면만 보고는 양이 좀 적지 않나 싶었는데, 이렇게 밥까지 주니 딱이었다!
면, 밥 모두로 즐길 수 있으니 꽤 괜찮은 메뉴인 듯.
근데 맵찔이인 나에게는 꽤 매워서 먹기 힘들었다.
후토마끼 안 시켰으면, 마제소바는 못 먹었을 것 같다.
 
신기한 맛들이었지만, 또 사먹어보고 싶지는 않다.

반응형